표현식과 문

1. 값

값은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 모든 값은 데이터 타입을 가지며 메모리에 2진수(비트)의 나열로 저장된다.

10 + 20; // 30

2. 리터럴

리터럴(Literal)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자 또는 미리 약속된 기호('', ", ., [], {}, // 등)를 사용해 값을 생성하는 표기법(notation)을 말한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런타임에 리터럴을 평가해 값을 생성한다. 즉, 리터럴은 값을 생성하기 위해 미리 약속한 표기법이라 할 수 있다.

리터럴	예시	비고
정수 리터럴	100
부동소수점 리터럴	10.5
2진수 리터럴	0b0100001	0b로 시작
8진수 리터럴	0o101	ES6에서 도입. 0o로 시작
16진수 리터럴	0x41	ES6에서 도입. 0o로 시작
문자열 리터럴	'Hello' "World"
불리언 리터럴	true false
null 리터럴	null
undefined 리터럴	undefined
객체 리터럴	{ name: 'Lee', address: 'Seoul' }
배열 리터럴	[ 1, 2, 3 ]
함수 리터럴	function() {}
정규 표현식 리터럴	/[A-Z]+/g

3. 표현식

표현식은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문(statement)이다. 표현식이 평가되면 새로운 값을 생성하거나 기존 값을 참조한다. 표현식은 리터럴, 식별자(변수, 함수 등의 이름), 연산자, 함수 호출 등의 조합으로 이뤄질 수 있다. 즉,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문은 모두 표현식이다.

4. 문

문(statement)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자 최소 실행 단위다. 문의 집합으로 이뤄진 것이 프로그램이며, 문을 작성하고 순서에 맞게 나열하는 것이 프로그래밍이다.

문은 여러 토큰으로 구성된다. 토큰(token)이란 문법적인 의미를 가지며, 문법적으로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코드의 기본 요소를 의미한다. 예로, 키워드, 식별자, 연산자, 리터럴, 세미콜론, 마침표 등의 특수 기호는 문법적인 의미를 가지며, 문법적으로 더이상 나눌 수 없는 코드의 기본 요소이므로 모두 토큰이다.

5. 세미콜론과 세미콜론 자동 삽입 기능

세미콜론은(;)은 문의 종료를 나타낸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세미콜론으로 문이 종료한 위치를 파악해 순차적으로 하나씩 문을 실행한다. 따라서 문을 끝낼 때는 세미콜론을 붙여야 한다.

단, 0개 이상의 문을 중괄호로 묶은 코드블록({...}) 뒤에는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는다. 예로, if 문, for 문, 함수 등의 코드 블록 뒤에는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는다. 이런 코드 블록은 자체적으로 문의 종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에는 소스코드를 해석할 때 문의 끝이라고 예측되는 지점에 세미콜론을 자동으로 붙여주는 세미콜론 자동 삽입 기능(ASI automatic semisolon insertion)이 암묵적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세미콜론은 생략 가능하다.

　하지만 다음과 같이 개발자가 세미콜론 자동 삽입 기능의 동작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function foo () {
    return
        {}
    // ASI => return; {};
    // 개발자 => return {};
}

console.log(foo()); // undefined

　이렇게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세미콜론을 반드시 붙여야 한다는 주장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붙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6. 표현식의 구분

표현식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변수에 할당해 보는 것이다. 표현식은 값으로 평가되므로 변수에 할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